알보젠코리아가 사내이사 1명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이승윤 대표이사의 불참을 놓고 주주들이 대표이사로서 최선을 다 하지 않는다는 질타를 받는 등 불만을 드러냈다.

▲ 알보젠코리아가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했으나 대표이사의 불참에 따른 주주들의 불만과 지적이 계속됐으나 장영희 사내이사 선임은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동사는 30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으나 이승윤 대표이사 대신에 진성호 사내이사의 등단에 따른 일반주주들의 웅성거림과 대표이사의 불참에 대해 볼멘소리를 쏟아냈다.

주주총회장내의 소란을 의식해서 임시의장을 맡은 진성호 상무는 본 안건 상정 후 주주분들의 질의에 답변을 드리겠다고 약속으로 의사진행을 계속 할 수 있었다.

장영희 사내이사는 1970년생으로 굿윌파트너즈 전략사업부 이사, 한국MSD 인사부 교육부장, 한국오가논 학술개발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순환기 및 소화기계 사업부 전무를 역임했다.

주주총회 다음날인 5월 31일 알보젠코리아는 이승윤 대표이사의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과 장영희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