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는 4일 수시평가를 통해 한화손해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등급을 A+/Positive에서 AA-/Stable로, 후순위사채의 신용등급을 A/Positive에서 A+/Stable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앞서 NICE신용평가는 3월 31일 회사의 보험금지급능력등급을 A+/Positive로 부여하였으며, 후순위무보증채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A/Stable에서 A/Positive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 회사의 등급 상향의 주된 사유는 안정적인 원수보험료 성장세 유지, 2016년 1분기 실적 검토 결과 손해율 개선을 통한 우수한 수익성 유지 확인, 후순위사채 발행을 통한 RBC비율 개선 전망 등이다.

NICE신용평가는 Positive 등급전망 부여 시 등급 상향 Trigger로 한화손보의 원수보험료 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ROA가 0.7%를 지속적으로 상회하거나 RBC비율이 175%를 안정적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될 것을 제시했었다.

올 1분기 실적 검토 결과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 ROA는 0.9% 시현, RBC비율은 172.8%이나 후순위채권 발행 시 180% 이상으로 상승하여 등급 상향 Trigger를 모두 충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성인 인정된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