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SK브로드밴드의 합병건을 의결에 성공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경쟁제한성 여부를 놓고 심의결과의 최종 문턱만 남게 되었다.

동사는 26일 누리꿈스퀘어 비지니스타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SK브로드밴드 합병 계약서의 건을 의결하였다.

이번 합병계약서 건과 관련한 제안설명에서 “상법 522조에 의거 합병계약서 건을 상정한다고 말하고 사업경쟁력 확보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추진한다”참석주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사외이사 감사위원 후보인 남찬순 SK브로드밴드 사외이사, 김선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오 윤 한양대 법학과 교수는 원안대로 승인되었다.

한편 CJ헬로비전의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건을 성사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에 따른 동종업계에 대한 경쟁제한성 심사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SK텔레콤측은 통신 방송 이종업종간의 결합은 글로벌 흐름이라며 KT와 LG유플러스측의 해외에서의 경쟁제한성 이유로 불허한 건과 대립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