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아이코리아홀딩스가 대주주이던 베리타스인베스트먼트가 화장품 등 신규 목적사업을 새롭게 정비하고 회사명칭을 글로본으로 변경했다.

지난 11월 18일 주식양수도 계약 이행완료에 따라 에스비아이코리아홀딩스의 보유주식 625만주 중 4,776,706주를 매입한 한상호가 최대주주로 변경되었다.

베리타스는 28일 판교 신사옥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상호를 글로본(주)로 바꾸고 사업목적 다각화를 위해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 및 미용기구, 의료기기, 바이오 기기 등 12개의 신규사업을 추가했다.

본점소재지도 서울에서 경기도 성남시로 변경하고 이날자로 본사를 판교 신사옥으로 변경시켰다.

사내이사에는 대주주인 한상호, 전 식약처 정 승 처장, 국제약품 나종훈 대표이사, 박영도 티웨이홀딩스 이사를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한국소비자원 원장을 역임한 법무법인 심연 정대표 변호사, 한구경영자총협회 김영배 상임부회장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감사에는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국증권 감사위원인 박원호 위원을 선임했다.

동사는 주주총회 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한상호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롤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