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P 국일제지가 신규 경영진과 사업목적 확대로 성장모멘텀을 찾기 위한 시도에 나섰다.

▲ KGP가 새로운 경영진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목적 확대를 단행했으나 다양한 업종을 나열해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가 어느것인지 투자자인 주주들에게는 쉽게 다가오기 않아 두고 볼 일이다.

동사는 2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국일제지 공장 3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변경을 승인하고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했다.

새로운 경영진은 최대주주로부터 지분을 인수받는 (주)디바이너홀딩스가 추천한 김승구, 이병호, 천무진이 사내이사로 사외이사에는 신혁철, 김근식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국일제지는 보유지분을 장외매도로 수차례 나누어 양도하였고 9월 30일 1백만주의 양도가 원만하게 이뤄지면 최대주주가 변경되게 된다.

KGP는 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각자 대표이사에 최우식 김승구 체제로 전환되었다고 공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