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유비프리시젼의 회사명을 케이엘티로 바꾼지 1년 5개월만에 또 다시 아이팩토리란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케이알티는 2014년 3월 기업이 현 경영진에게 피인수되면서 상호변경을 했으나 2015년 3월 23일 관리종목/환기종목으로 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 케이엘티가 회사명을 변경한지 1년 5개월만에 다시 아이팩토리란 이름으로 갈아탔다.

최근 아이카이스트와 터치테이블 물량건과 생산협력 계약을 체결해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확보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가운데 동사는 기업이미지 개선차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회사명을 변경했다.

케이알티는 10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상호변경과 함께 사업목적 추가를 위해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 전자, 전기부품 제조 및 도소매업, 컴퓨터 및 주변기기 제조 및 도소매업 등 13개 신규항목을 추가한 정관일부 변경을 승인했다.

사외이사로 추천된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엄의석 연구교수를 의안 내용대로 선임의결했다.

케이엘티 임시주주총회에는 월요일 아침임에도 많은 수의 소액주주들이 직접 참가할 정도로 회사경영 변화에 대한 기대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