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군 63주년 위풍당당한 국군의 열병식

국가적 위기에 무엇보다 든든한 초석이 된 국군이 건군 63주년을 맞아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열병식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창군 원로와 국가유공자, 장병대표, 시민 등 6천여명이 참석해 '강한 국군! 더 큰 대한민국'을 몸소 체험했다.

식전 행사로 국군의장대 시범, 전통 무예, 국가 합창 등이 진행돼 참관자들의 큰 박수를 끌어냈다.

기념식에서는 육·해·공군 의장대 및 기수단과 각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참여하는 열병, 국가안보에 기여한 개인·부대에 대한 훈장·표창 수여, 특공무술, 공군의 블랙이글 축하비행, 연합·합동 고공강하 등이 펼쳐져 장엄함을 느낄 수 있었다.

국군의 날 행사 주관책임자인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국방개혁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우리 모두가 반드시 완수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면서 “중단 없는 국방개혁 추진으로 창군 당시 온 누리에 울려 퍼졌던 국군의 명예로운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