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회의목적 사항 의안조차 마련하지 않아 법적결함 스스로 노출시켜

동아팜텍이 22일 비상근감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으나 회의목적사항을 의결하기 위한 의안조차 마련하지 않고 대표이사와 공시담당이사가 참석한 주주들의 지적에도 모르쇠로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상장 당시 일반투자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끌었던 동아팜텍이 임시주총을 열었으나 대표이사 박동현 사장이 주주들의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해 상장회사의 최고경영자로서 자질이 매우 부족하다는 혹평을 받는 등 대표이사로서의 함량미달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동아팜텍은 대표이사 박동현사장의 임시주주총회의 몰상식적인 진행은 고사하고라도 주주총회 장소에 회의목적 사항을 담은 의안은 물론 주총의안 진행목록조차 게시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해 주주총회 형식요건을 현저히 벗어난 형태로 일관했다는 눈총을 받았다.

주총에 참석한 일반주주는 동아제약의 관계사로 알고 실제 동아팜텍이 주주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회사의 경영상황을을 주주들과 이야기할 수 있을 거라 여겨 참석했음에도 일반 주주들에 대한 준비와 설명이 전혀 없이 대표이사 혼자 진행해 뭐 이런 회사가 상장을 했나?라는 생각과 함께 자질미달의 대표이사의 한계라는 느낌을 받았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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