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감사자문위원회를 통해 감사권의 충실한 행사와 감사직능 강화로 투자자들의 신뢰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3월 31일 신임 감사자문위원 4명을 위촉하고 본사에서 최회원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가졌다.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감사직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 해부터 자문위원을 추가로 위촉해 감사인의 전문역량 제고와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적 수행을 크게 높이고 있다.

최회원 상임감사위원은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 및 활동영역이 늘어남에 따라 감사역량 증대를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중 하나로 외부위원 5인으로 구성했던 감사자문위원회를 7인으로 확대하여 청렴분야⦁감사분야⦁법률분야 전문가를 신규 위촉하였으며, 기존에 임명된 위원들과 신임 자문위원의 자문을 통해 내부감사 기능 제고 및 감사 품질을 향상 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자문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감사계획 수립 및 실시에 관한 사항, 감사활동의 개선방향에 관한 사항, 감사인의 전문역량 제고에 관한 사항 등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하여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