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나주시대를 맞아 첫 결산주주총회를 치른 한전KPS는 지난해 매출 1조785억원, 영업이익 2131억원, 당기순이익 168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두었다.

고배당 정책을 펼쳐 온 동사는 올해에도 그대로 지속해 주당 1670원을 의결했다.

▲ 한전KPS가 나주 본사에서 2014년 결산주주총회를 통해 매출액 1조785억원 영업이익 21312억원 당기순이익 1668억원과 주당 1670원 배당을 의결했다.

IPO당시 싯가총액 5985억이었던 한전KPS의 시장가치는 성장과 배당정책의 친시장정책의 경영방침에 힘입어 2014년말 3조5865억원대로 증가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동사의 31기 결산주주총회에서 최의근 사장은 “세계 최고의 플랜트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기업인 한전KPS는 올 해 중기전략 경영계획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중요한 한 해인만큼 급변하는 경영환겨에 대비하고 성장 잠재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지난해 발전설비 10년 연속 고장정지 제로화 등 완벽한 책임정비를 통해 발전설비 이용률 향사에 기여했고, 인도 BECL 화력 O&M 계약 체결 등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업실적을 거두었다.

이날 비상임이사에 이원주 산업부 전력산업과장이 원안대로 승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