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2014년에 매출액 1,078억36백만원, 영업이익22억53백만원, 당기순이익 14억68백만원을 달성했다. 배당은 주당 45원으로 제시해 주주들에게 원안대로 통과받았다.

▲ 현대약품은 2014년에 매출 1,078억원 영업이익 22억53백만원 당기순이익 14억68백만원을 달성했고 주주배당금으로 1주당 45원을 결산주주총회에서 의결했다

동사의 경영실적은 매출은 2013년대비 2억99백만원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원가절감 등 마케팅 강화 노력으로 소폭 증가세를 시현했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전문의약품 타코실이 매출 127억원으로 지혈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았다. 응급피임약 부문에서는 엘라원과 노레보를 중심으로 M/S를 강화했다.

OTC의약품은 마이녹실을 중심으로 품목다변화를 추진해 실소진 중심의 영업활동으로 15% 매출신장을 이뤄 향후 시장타개책으로 강화가 예상된다.

식품부문은 미에로 화이바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젊은 감각의 광고판촉이 매출과 수익의 개선으로 이어졌다.

연구부문은 신약부분에서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 2개 후보물질을 올 해안에 임상시험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개발부문은 프라미펙솔을 주성분으로 하는 파킨슨피료제 미라프서방정을 발매해 CMS(정신신경계 약물)품목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에는 임기만료된 김용운, 신규선임 김상우를 원안대로 의결처리했다.

이사보수한도액은 전년도 10억원보다 2억원 증액된 12억원을 별도 반대 없이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