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공공기관 지방이전방침에 따라 기존 성남시에 있던 본사를 전남 나주시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른 첫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변경을 비롯한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 전기 발전업계의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한전KPS가 본격적인 나주 혁신도시 이전을 맞아 첫 주주총회를 12월 9일 개최했다. 이날 정관일부 변경의 건과 사내이사와 사외이사의 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나주 혁신도시에서 위용을 자랑하는 한전KPS사옥.

동사는 정관 33조 경영계약체결 1항에서 회사의 사장으로 선임된 자는 이사회에서 정한 계약안에 따라 최대주주와 경영계약을 체결하여야 한다. 조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기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라 최대주주를 정부주무부처장관으로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또 사내이사에는 맹동열 한전 KPS 발전사업처 담당역이, 사외이사에는 이재구 전 한국중부발전처장이 원안대로 의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