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발급된 신용카드 중 사용되지 않고 있는 휴면신용카드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가 시행된다.

카드사별로 휴면카드 현황 공시제가 도입되고 휴면카드의 비중이 시장평균보다 높은 카드사는 별도의 감축계획을 수립하고 금감원의 지도를 받게 된다.

카드사의 고객카드의 유지목적으로 신용카드의 해지 절차를 지연하거가 계속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는 카드사에 대해서는 3개월 영업정지 또는 5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금감원은 길거리 모집, 과다경품 제공 등 불법 모집행위에 대한 점검 및 신용카드 발급기준 합리화 등을 통해 휴면 신용카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