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오앤비가 매출 379억43백만원, 영업이익 71억65백만원 당기순이익 67억83백만원을 시현했다.

효성오앤비는 26일 결산주주총회를 대전 본사에서 개최하고 대차상태표와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참석한 몇몇 소액주주들이 정관상 표기된 본사 소재지와 관련해 보다 명확한 표기를 요구하는 등 논란거리를 야기했으나 감사가 포괄적인 의미로 해석해도 되지않느냐는 답변으로 정리되었다.

납입자본금 29억원인 동사는 연결이익잉여금을 331억2천여만원을 보유해 자본총액이 505억6천만원에 이르고 있는 우량회사이다.

최근 효성오앤비는 도시농업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관련 공장을 경기도 안성에 마련했다.

동사의 대주주인 박태헌 대표이사는 지난해 지분일부를 박문현에게 넘겨 대주주 특수관계인 지분이 61.57%에 달해 향후 주주저변확대를 위해 대주주의 지분줄이기가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