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굴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정관변경 등 주요 의안을 처리하는 주주총회를 개최했으나 주주외 참석이 법률에 허용되지 않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등 주주총회 운영의 미숙함으로 참석주주들의 비판을 자초했다.

▲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가 정관변경 등 주요 의안을 처리하는 주주총회를 개최했으나 주주외 참석이 허용되지 않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등 주주총회 운영의 미숙함으로 참석주주들의 비판을 자초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주총회에 주주 아닌 직원 수십명이 주총장에 참석 주총을 진행하다가 참석주주의 주주 아닌 사람의 주주총회장 밖으로의 퇴장요청이 잇따르자 퇴장을 시키는 수모를 겪었다.

참석주주의 주주외의 사람의 퇴장요청이 이어지자 YG엔터테인먼트의 감사는 갑자기 일어나 직원들이니 참석해도 된다고 말했으나 참석주주는 상법과 정관상에 주주아닌 자의 주총참석이 허용된다고 정한 바가 없고 이는 실정법 위반이니 감사로서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고고 지적하고 강력하게 주주외 사람의 퇴장을 요청했다.

참석주주는 주주총회는 주주들이 모여 의안을 심의다로 의결하는 중요한 법률적 요식행위를 처리하는 자리이므로 주주아닌 사람의 참석자체가 허용되지 않는다며 주주여부를 확인한 사람외 퇴장을 요청한다며 단호하게 재차 밝혀 수십명의 사람이 퇴장 후 주총이 진행되었다.

또 다른 참석 주주는 오늘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하는 김로신씨에게 스탁옵션을 1,3000주나 주는 것이 적정한지 여부를 소액주주의 입장에서 면밀히 분석해봐야 할 사항인데도 감사가 이를 적절히 방어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수권자본금을 기존 2천만주에서 5천만주로 늘리고 기존의 보통주식뿐인 주권발행을 이익배당에 관한 우선주식, 잔여재산분배에 관한 우선주식, 의결권의 배제 또는 제한에 관한 주식, 상환주식, 전환주식을 발행할 근거를 마련했다.

동사는 이사수를 기존 3명이상 6명 이내에서 8명이내로 증원하고 감사의 필요시 이사회 소집 등 관련 감사의 직무조항을 늘리는 등 정관일부 변경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YG 엔터는 지누션의 션으로 활동했던 김로신씨에게 스탁옵션 13,000주를 부여하는 건과 관련 부여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제안설명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참석 소액주주들의 비난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