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율 0.75% 2011년도, 18년 후 2030년 인구증가율 0.01%

향후 18년동안 국내 경제기반과 산업기반은 급속한 재편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특히 내수수요를 기반으로 성장축을 삼고 있는 기업일수록 이미 혹독한 시련기를 겪고 있어 철저한 인구비례동향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개발에 나설 때이다.

건설업종 중 아파트를 주 사업모델로 성장해온 회사들이 최근 2-3년에 몰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자체가 한국 사회지표의 변화를 등한시 한 결과라는 지적이 크다.

최근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일부에서 반등을 할 것으로 줄기차게 주장했지만 실제 시장에서의 구매력이 실종된 가운데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은 인구증가율과 학생수의 감소 등에 구매유인력이 감소세로 돌아선데 따른 것이다.

특히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개인 또는 1, 2인세대의 증가는 필수적으로 대형평수의 아파트에 대한 구매력 실종이 현실화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2030년이후 감소하기 시작하여 2060년에는 -1.0%로 성장감소가 예상된다.

2011년 기준 총 출생아수는 47만1천명이며 사망자 수는 25만7천명으로 인구의 자연증가는 전년과 유사한 4.3%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인구는 4,977만9천명으로 2030년까지 일정한 증가세를 기록하다가 2031년부터 마이너스 인구증가율로 전환돼 2060년에는 마이너스 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기준 한국인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400만원이며 이는 달러기준으로 2만759달러에 해당된다.

2011년 현재 2인이상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84만2천원이고 월평균 소비는 239만3천원으로 나타났다.

2011년 초등학교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각 17.3명으로 초 중학교 교사수는 1991년 대비 각각 17.1명, 6.9명이 줄어 교육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초, 중, 고등학교의 학생은 698만7천명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기록중이다.

또한 초, 중, 고등학교의 교원은 42만2천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각각 25.5명과 33명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양태을 나타내고 있다.

2011년 대학진학률은 72.5%로 지난 1991년의 33.2%에 비해 2배이상 증가했고 여학생이 75%로 남학생 70.2%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나 여성들의 사회진출의 활발상을 예측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