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인적분할에 성공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게 되었다.

▲ 만도가 숙원이었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특별결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7월 28일 평택시 공장에서 개최 상정된 안건을 의사정족수대로 처리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새로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라그룹의 자회였던 만도가 인적분할에 성공함으로써 한라홀딩스체제를 갖춤으로써 주력 자회사인 만도를 지배하는 형식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논란이었던 지배구조 리스크가 해소된 모양새를 갖추었으나 시장신뢰 지수를 담보했다고 보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어 체제 전환에 따른 대주주와 경영진의 가시적인 노력을 반드시 보여줘야할 책임과 의무도 커졌다.

최근 만도를 비롯한 한라의 경영 및 다양한 시도가 투자자들에게 신뢰훼손이라는 비평속에서 주가하락을 겪은 바 있었다.

▲ 그동안 투자시장에서 다양하게 관심을 끌어오던 만도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지주회사체제인 한라홀딩스와 주력 사업회사인 만도로 분할되었다. 지속회사인 한라홀딩스는 정관변경을 통해 사업목적을 적절하게 개폐하였고 사외이사 3인을 새로이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등 회의목적 사항 4개 안건을 승인받았다.

최근 시장에서 추세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새로운 지주회사 체제의 전환은 구체적인 신뢰회복을 확인될 수 있어야 한다.

만도는 28일 아침에 평택시 공장에서 치른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인적분할의 건, 정관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1인과 사외이사 3인의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만도는 지속회사인 한라홀딩스와 신설회사인 만도로 분할 되고 분할 비율대로 새로이 시장에서 거래된다.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진은 인적분할 후 설립이사회 후 9월 2일부터 3년 임기가 시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