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제일모직을 흡수 합병하는 건을 중심으로 한 동사의 5월 30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는 별 다른 이의 없이 원안대로 처리되었다.

제일모직이 먼저 안건을 처리된 후에 시작됐으나 최근 삼성그룹의 변화와 무관해서 인지 일반주주들의 많은 참석으로 주총진행과정에서 긴장감이 있었으나 돌발사항 없이 원안대로 결의를 이끌어냈다.

▲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및 사업통합과 관련해 관심을 끈 삼성SDI의 제일모직 흡수 합병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5월 30일 많은 일반주주들의 참석 속에 개최됐으나 원안대로 마무리됐다.삼성가의 변화와 관련 돌발상황도 예상됐으나 여론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알고 있는 수준에서 처리됐다

이날 양재동 K호텔 2층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는 제일모직의 흡수합병 계약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4개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사내이사에는 조남성, 이승구, 사외이사에는 홍석주, 김난도, 김재희가 원안대로 선임됐고 사외이사들은 감사위원으로 선임 결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