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회장 남상연 사장 배임혐의 2011년 2월 10일 드러나 검찰 구형하자 공시
한국거래소 특정 재벌 기업 주식매매 정상화위해 일요일도 근무하나 비난 겹쳐

6일부터 매매거래 정지가 예정됐던 한화주식의 거래가 그대로 정상적으로 거래된다.

지난 금요일인 3일 한화의 주식 22.65%를 보유한 김승연 대표이사와 동사 남영선 대표이사의 횡령배임혐의의 공시로 인한 동사 주식의 매매거래정지가 한국거래소의 특단의 조치로 풀렸기 때문이다.

한화의 대표이사인 김승연 회장과 남영선 사장이 배임혐의로 검찰에서 구형를 당함으로써 촉발된 한화주식의 거래정지가 실제 이행되기도 전에 거래정상화로 풀려 재벌봐주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일 한화 김승연회장에 배임혐의로 징역 9연 벌금1천5백억원을 구형했다.

한화는 배임혐의 발생금액이 899억2천120만원이며 이 금액은 자기자본 2조3천183억46백만원의 3.88%에 해당된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사의 대주주의 횡령규모가 자기자본의 2.5%이상이면 자동적으로 거래를 정지하고 상장폐지 실질검사 대상에 회부하도록 돼 있다.

한국거래소가 일개 재벌기업을 위해 일요일에 긴급회의를 갖고 한화주식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논의한 것과 정상거래대상임을 확인한 것 자체가 특혜성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이번 일로 한국거래소가 상장실질심사여부를 정밀하게 시행하지 않고 한화의 보도자료나 기타 사항을 검토한 결과 매매거래정지를 풀어준 것은 상장회사에 동일하게 적용행 될 상장심사를 법률적 잣대를 스스로 오용(誤用)했다는 논란의 소지를 남겼다.

한국거래소의 이번 조치는 매우 비시장적이고 비법률적인 일방적 조치라고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는 대주주이면서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승연회장이 직접 배임에 연류됐다는데 있다. 또한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남상연사장은 화학부문 대표이사와 한화의 재무실 대표이사를 맡고 있어 동사 주식의 매매거래 중지를 풀어준 것 자체가 매우 의혹을 살 수 밖에 없다.

또한 한화는 대주주겸 대표이사와 재무실 대표이사가 연루된 배임혐의를 공시한 2월 3일 보다 1년 전인 2011년 2월 10일에 인지했음에도 이를 숨겨오다 검찰기소가 확정되자 어쩔 수 없이 공시해 재벌기업으로서 거짓으로 공시를 이용해 투자자들을 속인 것이 드러났다.

이는 한국거래소의 이례적인 한화주식 매매거래 정지를 원상복구시킨 점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거래소는 한화가 영업의 지속성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에 댛산 상장 적격성은 인정되고 경영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뢰도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한층 강화된 내부통제 장치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으나 이를 액면 그대로 믿는 순진한 투자자가 있을까?

이례적으로 한국거래소는 일요일인 5일 긴급회의를 열고 한화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려 월요일부터 매매거래를 중지시키겠다는 기존의 발표를 뒤집었다.

각 언론사들이 이 사실을 속보로 전하면서 한화의 상장폐지 수순의 매매거래 정지를 거래정상화로 되돌려 봐주기 논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3일 한국거래소는 한화가 대표이사인 김승연, 남영선 외 3인의 횡령 배임혐의의 발생사실을 공시했다고 밝히고 듀가증권시장 상장규정 80조와 시행세칙 46조의 규정에 의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2월 6일부터 동사 주권에 대해 매매거래정지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 대주주 겸 대표이사 김승연회장 남영선 사장 검찰 배임 기소

김승연회장 남상연 사장 배임혐의 2011년 2월 10일 드러나 검찰 기소하자 공시
한국거래소 특정 재벌 기업 주식매매 정상화위해 일요일도 근무하나 비난 겹쳐

6일부터 매매거래 정지가 예정됐던 한화주식의 거래가 그대로 정상적으로 거래된다.

지난 금요일인 3일 한화의 주식 22.65%를 보유한 김승연 대표이사와 동사 남영선 대표이사의 횡령배임혐의의 공시로 인한 동사 주식의 매매거래정지가 한국거래소의 특단의 조치로 풀렸기 때문이다.

한화의 대표이사인 김승연 회장과 남영선 사장이 배임혐의로 검찰에서 기소를 당함으로써 촉발된 한화주식의 거래정지가 실제 이행되기도 전에 거래정상화로 풀려 재벌봐주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일 한화 김승연회장에 배임혐의로 징역 9연 벌금1천5백억원을 구형했다.

한화는 배임혐의 발생금액이 899억2천120만원이며 이 금액은 자기자본 2조3천183억46백만원의 3.88%에 해당된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사의 대주주의 횡령규모가 자기자본의 2.5%이상이면 자동적으로 거래를 정지하고 상장폐지 실질검사 대상에 회부하도록 돼 있다.

한국거래소가 일개 재벌기업을 위해 일요일에 긴급회의를 갖고 한화주식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논의한 것과 정상거래대상임을 확인한 것 자체가 특혜성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이번 일로 한국거래소가 상장실질심사여부를 정밀하게 시행하지 않고 한화의 보도자료나 기타 사항을 검토한 결과 매매거래정지를 풀어준 것은 상장회사에 동일하게 적용행 될 상장심사를 법률적 잣대를 스스로 오용(誤用)했다는 논란의 소지를 남겼다.

한국거래소의 이번 조치는 매우 비시장적이고 비법률적인 일방적 조치라고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는 대주주이면서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승연회장이 직접 배임에 연류됐다는데 있다. 또한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남상연사장은 화학부문 대표이사와 한화의 재무실 대표이사를 맡고 있어 동사 주식의 매매거래 중지를 풀어준 것 자체가 매우 의혹을 살 수 밖에 없다.

또한 한화는 대주주겸 대표이사와 재무실 대표이사가 연루된 배임혐의를 공시한 2월 3일 보다 1년 전인 2011년 2월 10일에 인지했음에도 이를 숨겨오다 검찰기소가 확정되자 어쩔 수 없이 공시해 재벌기업으로서 거짓으로 공시를 이용해 투자자들을 속인 것이 드러났다.

이는 한국거래소의 이례적인 한화주식 매매거래 정지를 원상복구시킨 점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거래소는 한화가 영업의 지속성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에 댛산 상장 적격성은 인정되고 경영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뢰도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한층 강화된 내부통제 장치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으나 이를 액면 그대로 믿는 순진한 투자자가 있을까?

이례적으로 한국거래소는 일요일인 5일 긴급회의를 열고 한화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려 월요일부터 매매거래를 중지시키겠다는 기존의 발표를 뒤집었다.

각 언론사들이 이 사실을 속보로 전하면서 한화의 상장폐지 수순의 매매거래 정지를 거래정상화로 되돌려 봐주기 논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3일 한국거래소는 한화가 대표이사인 김승연, 남영선 외 3인의 횡령 배임혐의의 발생사실을 공시했다고 밝히고 듀가증권시장 상장규정 80조와 시행세칙 46조의 규정에 의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2월 6일부터 동사 주권에 대해 매매거래정지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