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출산장려를 위한 산후조리원 이용금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삭감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발효됨으로써 이용자의 부담이 줄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산후조리원 이용료에 붙는 부가가치세의 면제추진으로 전체 요금에서 약 6-7%의 부담경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의 부가ㅔ 면제로 2009년 조사한 전국 산후조리원 2주 기준 평균요금 172만원을 기준으로 할 때 약 10만원 정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산후조리원 부가세 면제조치로 실제 비용이 인하되고 있는지 여부를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행정지도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2011년 9월 기준 산후조리원은 462개이며 약 14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