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최적 조합의 방법으로 지방에 기반을 둔 기업을 상장시켜 경제적 효율을 극대화시키겠다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경제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국거래소는 경상남도와 기업공개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 내 비상장법인의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거래소는 경남 소재 상장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 개최, 기업별 맞춤형 상장컨설팅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남도는 기업섭외 및 교육장소 제공 등 도내 기업의 IPO 및 상장지원을 위한 협력을 해나가게 된다.

경남은 오는 2020년까지 도내 기업 200개사를 상장한다는 목표로 기업공개 지원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2012년 1월 현재 경남 소재 상장기업은 유가증권 37개사, 코스닥 42개사 총 79개에 달한다.

지방에 기반을 둔 기업의 상장으로 향후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예상돼 타 지역에도 확산이 가능하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