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분야 중 태양광발전소 부문을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적극 육성해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경쟁력과 수익원을 극대화한다.

▲ 에스에너지가 태양광발전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에스이파워를 물적분할로 신설법인화하고 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구출할 기반을 마련했다.

에스에너지는 31일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미래에셋타워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납입자본금 10억원 에스이파워를 물적분할하는 특별결의안을 상정해 참석주주들의 치열한 토의와 협조로 원안대로 승인 결의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성원보고부터 일반주주들의 질의공세로 집행부가 곤혹을 치렸으나 의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성실한 설명으로 물적분할 회사의 설립 타당성 등에 대한 이해의 장이 마련됐다.

신설회사인 에스이파워는 BIPV모듈 및 태양광발전소 운행 관리와 부동산 임대업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한편 에스에너지는 신설법인의 물적분할에 있어 신설회사의 이사진과 감사 등에 대한 선정미흡으로 주주들의 지적을 받고 30분간 정회와 보완과정을 거쳐 참석주주의 협조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