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 및 관광수요의 복합적 비지니스가 활성화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연세세브란스병원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 의료 관광 해외환자유치위한 합작회사 설립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 권희석 부회장과 연세세브란스병원 이철 의료원장, 정남식 병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로 합의했다.

합작법인은 해외환자 유치, 해외검진자 유치, 국내외 환자 및 검진자 숙박 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연세세브란스병원은 의료·검진 및 전문 의료 상담인력 지원, 고객관계관리, 원격 진료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하나투어는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외국인 관광 인프라 제공 및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과 광고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박상환 회장은 “하나투어의 네트워크와 세브란스의 고품격 의료서비스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으며, 이철 의료원장은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하나투어와의 제휴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