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양적완화 조치가 어떻게든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시는 이를 감안한 리플레이션 국면이 계속적인 연장선상에서 있어 투자의 숨고르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익성을 갖춘 한발 앞선 투자를 위해서는 경기호전주 등을 비롯한 종목에 대한 위험자산의 투자가 적극 고려된다고 우리투자증권은 밝혔다.

최근 미국내 고용호조에 이어 예산안 합의도 이뤄지면서 이번주 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조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일시적인 현금보유성향의 강화로 보여진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런 소규모의 Tapering 역시 리플레이션 국면의 연장선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시점에서 볼 때 글로벌 경제의 점진적 회복세가 예상되는 만큼 현재와 같은 센티멘트 악화시기를 위험자산 확대의 기회로 보았다.

한국 주식시장 측면에서도 경기민감주 투자를 우선시하면서 업황 및 기업이익 개선이 확인되는 일부 방어주에 대한 투자가 적극 고려된다.

업종별 컨센서스 변화를 기초해볼 때 경기민감주 중에는 화학업종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여타 경기민감주는 컨센서스 하향과 주가 하락이 동시에 진행중이어서 추세를 살펴 투자할 것이 권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