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비코리아가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감사위원회를 구성했다.

▲ 지엠비코리아가 5일 창원2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선임했다

동사는 5일 창원 성산공단내 2공장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위임주주포함 43명의 주주와 발행주식 총수의 70%가 참석해 집행부의 추천안을 수용해 선임 결의했다.

이날 지엠비코리아의 대표이사 변종문 사장은 출석주주 보고 후 인사말 조차 없이 의안상정으로 들어가려했으나 참석한 소액주주의 감사보고를 해 달라는 의사진행 발언을 받아들여 참석한 감사위원회 최한석 위원장이 감사보고에 대한 대략적인 상황설명을 하고 주주들이 양해해 일단락됐다.

▲ 지엠비코리아가 감사보고에 대한 보고와 이사후보자에 대한 개별상정으로 처리할 것을 제기하지 의장과 감사위원들이 모여 상의하고 있다

의안상정에서 개별상정을 하지 않고 일괄병합처리를 하는 부문에서도 참석주주들의 동의를 얻어 처리됐다.

지엠비는 이날자로 임기가 만료된 최한석 창원문성대 세무회계과 교수와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전문대학원 교수를 재추천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원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