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22개와 40개 사이트에 모아져 있는 알토란 같은 소비자 정보가 한군데로 모여 스마트컨슈머(www.amartconsumer.go.kr) 서비스로 11일부터 제공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각종 소비자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소비자종합정보망 일명 스마트컨슈머에 대한 1단계 구축사업을 마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에는 상품 비교정보, 가격정보, 분야별 안전리콜 정보, 소비자 상담정보 등을 포함돼 제공된다.

국토해양부, 식약청 등 22개 기관의 40개 사이트와 연계돼 개별 웹 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소비자정보를 한데 모아 업종별 품목별로 일목요연하게 분류하고 검색기능도 활성화해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상품의 가격, 품질, 비교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형 컨슈머리포트도 탑재하여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선택에도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