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녹이니 소비자들의 폭발적 수요를 촉발시켜 입에서 입으로 효과가 팽창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 입에서 녹이니 소비자 구매저항선 그대로 허물고 매출폭풍 유발

입에서 녹여 간편성을 앞세운 SK케미칼의 엠빅스에스가 제품을 내 놓은지 15일만에 10억원의 매출을 돌파해 관련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발기력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담당 PM인 이광석 과장은 “현재 엠빅스에스 관련 소비자 상담 전화가 하루 평균 100통이상 폭주하고 있어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빅스에스는 기존 엠빅스의 먹는 약 개념에서 입에 머물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약물이 체내흡입이 돼 원하는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제제기술력으로 개발됐다.

엠빅스에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필름형 구강붕해기법으로 제조됐다. 이는 기존 엠빅스의 제형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지갑속에 들어갈 만큼 얇고 가볍게 제조돼 휴대와 복용의 간편성을 극대화했다.

일반적인 정제와 달리 필름형 구강붕해제형은 환자의 복용순응도를 한층 끌어올려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로 패러다임을 바꿔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평가된다.

가격면에서도 엠빅스에스는 1매 5천원의 저렴한 약가를 책정해 환자의 입장에서 구매저항선을 낮춘 것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는 “기존의 발기부전치료제 처방을 꺼리던 환자들도 엠빅스에스라면 애기가 달라진다”며 “환자와 의사가 선택하기 용이하도록 차별화된 제품력을 가지고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약물은 몇 안된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부문의 최낙종 마케팅 본부장은 “환자와 의사가 먼저 찾는 발기부전치료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매달 30억 이상의 매출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