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조합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11회 제주 성산 인터비즈에 관련업계 135개사에서 430명이 참석 미래의 가치창출을 위한 연구결과물 찾기에 나섰다.

11회 인터비즈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3이 7월 3일 제주 성산 휘닉스아일랜드 리조트에서 67개 기업, 25개 대학, 8개 정부출연/ 국공립연구기관, 19개 지역바이오클러스터, 16개 국내외 로펌, 투자기관 등이 참석했다.

대회기간인 3일 동안 참석자들은 프리젠테이션, 1대1 파트너링 미팅, 컨설팅, 세미나, 포스터 등으로 구성된 행사장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의 산학연을 대표하는 8개 기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순천향대학교 링크사업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최대 규모 제약, 바이오테크 분야의 산학연 기술이전 거래의 장이다.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 투자포럼 조직위 관계자는 “올 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110건의 유망기술이 도출되었고 530건의 기술수요 공급자간 1대1 기술거래 상담이 이뤄지고 있어 두 자리 수이상의 기술이전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성사된 기술이전료는 4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4건의 기술이전료로 121억원, 3건이 진행 중, 20건이 마무리 협상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