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차남규 대표이사체제로 전환되고 사내이사와 사외이사의 강력한 팀웍이 기대된다. 

▲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가 독자경영의 성과를 어떻게 낼지 기대된다

동사는 21일 64기 결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에 김현우 경영지원실장, 사외이사에 정진세 전 한화건설 상무, 검단에코텍 대표이사를 선임해 저성장의 늪에 있는 생보시장에서 강력한 팀웍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을 상정한 한화생명 64기 결산주주총회는 집행부의 제안설명에 별 다른 이의가 제기되지 않고 원안대로 가결시켜 집행부에 힘을 보탰다.

▲ 한화생명 본사가 있는 63빌딩

한화생명은 지난해 매출 14조6116억, 영업이익 6252억, 당기순이익4098억원을 시현했다.

동사는 지난해 매출은 직전년도보다 수입보험료 증대로 인한 매출액이 28.7%나 증가됐으나 이에 따른 보험영업비 등의 동반상승에 의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한 자리숫자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의 자산총계는 77조4,394억, 부채총계 70억4,400억, 자본총계6조9,994억원으로 2011년보다 재무적 안정세가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