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에너지가 임시 주주총회를 7월 17일 소집한다.

회사는 주주총회 상정 의안으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자본금 감소의 건, 사내이사 양규용 해임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을 결정했다.

무상 자본감소의 건을 결손금 보전을 위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액면가 100원 기명식 보통주 4주를 동일 액면의 주식으로 병합하는 무상자본감소율 75% 안이다.
임기 3년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에 온성준 넥스턴바이오회장, 정재욱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 전략기획 본부장, 임기 3년의 사외이사 신규선임에 이승목 ㈜바이오컴플릿 부사장, 임기 3년의 비상근 감사의 신규선임에 서현우 회계법인 해솔 공인회계사를 후보자로 추천했다.

정관변경안은 1주의 금액을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고, 기타 코스닥 표준정관을 준용해 추가 신설하거나 변경하는 안을 담았다.

이사회 결의에 사외이사 3명이 참석하고 감사는 불참했으며, 주주총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원고매로 12 본사 4층 회의실에서 9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