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SK 주요 관계사 밴드들이 사회공헌을 위해 힘을 모아 뮤직밴드로 뜨거운 마음을 나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SK 관계사 밴드의 연합공연인 [Beat of Rainbow 2011]이 26일(토) 오후 6시홍대클럽 FF(구, 펑키펑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SK케미칼의 스칼라스 Skalas, 에너지의 스크록 Skrock, 건설의 스쿨맨 Skoolman, 텔레콤의 더 밴드 The B@nd, 이노베이션의 스크롤 Scroll, 마케팅앤컴퍼니의 오아시스 Oasis, 바이오팜의 스크림 Scream 등 7개 SK관계사 밴드는 이 겨울 더욱 쓸쓸한 연말을 맞고 있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공연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한데 나누고자 공연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특히 7개 밴드가 서로의 개성은 유지하면서도 하나의 공연으로 뭉쳐진 모습이 ‘무지개’를 연상시켜 이번 공연의 명칭을 [Beat of Rainbow 2011]로 정했다는 후문이다.

국내외 경제상황이 그리 밝지 않아 예년보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이 겨울, SK구성원들의 작은 실천이 보다 큰 울림으로 우리 사회 전체에 퍼져 나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