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금융불안이 주식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투자대안 마련이 쉽지 않은 가운데 최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수익을 안정적으로 가져 갈 수 있는 금융상품이 최적격 상품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이 은행권유일 100% 원금보장 안정적 수익성을 갖춰 내놓은 리스크 관리 금융상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삼성그룹주인 S&P한국대기업지수1에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ELD 1종과 KOSPI200 연계 ELD 3종을 9월 22일(목)부터 10월 3일(월)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세계적인 지수제공회사인 S&P社와 지난해 말 삼성그룹지수 관련한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하여 ELD로 삼성그룹주를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금번 출시된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1-19호’는 원금은 보장되면서 삼성그룹주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이면 연 5.45%의 수익률이 가능한 ▲ ‘S&P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 11-19호’, KOSPI200 지수가 3%이상 상승 시 연 6.06%의 수익률이 가능한 ▲ ‘KOSPI200 안정형 11-19호’, KOSPI200 지수가 장중기준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8.00%를 지급하는 ▲ ‘KOSPI200 고수익상승형 11-19호’, KOSPI200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발생이 가능한 ▲ ‘KOSPI200 양방향형 11-19호’ 등 모두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 상품은 총 1,200억원 한도로 판매되고,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4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백만원이다. 단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부터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LD의 가장 큰 장점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최근 미국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급변동하는 증시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ELD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밝혔다.

‘S&P한국대기업지수1’는 블룸버그와 로이터를 통해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고시되는 신뢰성 있는 지수로써, 2006년 12월 15일 이후 현재(2011.09.09) 연 12.36%의 수익률로 같은 기간 동안 연 5.69%의 수익률을 기록한 KOSPI200보다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S&P한국대기업지수1’는 2011.09.16 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화재 등 1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변경이 가능하다.

‘S&P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 11-19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이면 연 5.45%를 적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KOSPI200안정형 11-19호’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 이상 상승하면 연 6.06%를 적용하며, 기준지수 대비 3% 이내 상승 시 202%의 상승참여율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KOSPI200 고수익상승형 11-19호’는 KOSPI200지수 상승에 따라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기준지수 대비 30% 이내 상승 시 60% 상승참여율이 적용되어 최고 수익률을 연 18.00%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단, 예금기간 중 장중기준으로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 5.00%로 수익률이 조기 확정된다.

‘KOSPI200양방향형 11-19호’는 KOSPI200지수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14.4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대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최고 연14.1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주가지수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