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지난해 매출 3,326억41백만원, 영업이익 363억4천만원, 당기순이익 277억61백만원을 거두어 직전년도의 매출 3,139억, 영업이익 404억, 당기순이익 298억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다.

동사는 주당 60원의 배당을 원안대로 의결했는데 배당성향은 9.18%로 전년도 배당금 50원 배당성향 7.34%보다 높았다.

▲ 약가인하 매출감소를 비타500 등 강력한 식음료등으로 성장세 구현한 광동제약

2011년도 광고비로 206억원을 지출했으나 지난해에는 19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제약업계가 약가일괄인하의 영향을 면치 못한 가운데 광동제약도 의약품 분야에서 타격이 컸으나 식품 등 다각화된 사업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매출은 늘고 이익부문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임기가 만료된 최성원 사장과 김현식 부사장은 연임을 의결했고 사외이사에는 이용택 학그룹 상임고문을 재선임하고 극동포럼 임경묵 회장을 새로 선임했다.

광동제약은 의약품과 식음료 제조 및 판매와 의약품 도매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품목은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쌍화탕, 우황청심언, 독시플루리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