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당기순손실3,547억6천만원을 완전히 털고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예고했다.

▲ 2013년을 흑자달성의 해로 만들 것을 다짐한 LG전자 11기 정기주주총회

동사는 15일 치른 11기 결산주주총회에서 매출 25조4,272억원 영업손실 427억73백만원 당기순손실 3,547억6천만원 및 배당금 200원을 예정한 대차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전기에서 이월된 미처리결손금 4,380여억은 임의적립금 등 5조9,268여억원의 이입으로 완전히 해소됐고 연구 및 인력개발준비금으로 5조4,480여억원, 이익준비금 36억87백만원 차기이월이익잉여금으로 99억원이 결정됐다.

LG전자는 주총에서 공고방법을 인터네서 홈페이지로 변경하고 보조수단으로 동아일보에 게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주식매수선택권 조항과 소집통지 방법 및 재무제표은 법령개정에 따른 문구정비 및 상법조항 447조를 반영해 개정했다.

사외이사로는 이창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주종남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선임하고 이창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 결정됐다

LG전자는 시사보수한도액으로 전년회기와 동일한 45억원으로 상정해 주주들의 찬성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