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이사임기를 기존의 3년에서 3년이내로 변경해 이사임기의 유연성을 가져왔으나 자칫 선임된 사외이사들이 소수주주들의 주주권리의 대변에 소홀할 수도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이사임기 3년에서 3년이내로 사외이사 임기 1년으로 연임

한화손보는 지난 1일 이전 제일화재본점 12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임기의 변경을 위한 정관변경의 건과 사내이상 1명, 사외이사 3명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을 의결했다.

한화손보는 정관변경을 통해 사외이사의 경우 연임 시 임기는 1년으로 하고 연속하여 5년을 초과 재임할 수 없도록 했다.

이날 에는 동사 이성조 상근감사위원이 재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오지철 조선방송 대표이사, 박시룡 서울경제신문 부사장, 손병두 한화손보 사외이사가 재신임되어 통과됐다.

감사위원에는 이성조, 박시룡, 손병두 이사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