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지막으로 진행된 4차 공공분양 13,600호(공공분양 6,400호, 신혼희망 7,152호) 사전청약에 13만6천명이 청약해 경쟁률 10대 1을 나타냈다.

유형별로 공공분양주택은 17.3대 1(특별 8.5대 1, 일반 51.8대 1), 신혼희망타운은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고양창릉 36.6대 1, 남양주왕숙 19.7대 1, 부천대장 16.5대 1 등 3기 신도시 모두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특히 교통이 편리하고, 대규모 공원·녹지가 조성되는 고양창릉지구의 84m2유형이 165.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고양장항 84m2테라스형(복층)유형이 8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남양주왕숙, 부천대장은 각각 수도권 동부, 서부와 인접한 우수한 입지로 분양가도 대부분 3~5억원대로 형성되어 각각 1,601호, 821호 공급에 3만1천명, 1만4천명이 접수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최대 물량인 7,152호 공급에 약 2만5천명이 신청하여 최종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햇다.

특히 유일한 서울지역인 대방지구는 우수한 입지에 시세의 약 65%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어, 역대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중 최고 경쟁률인 66.9대1을 나타냈다.

연령별 접수결과는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30대가 42.2%로 가장 많았고, 40대 27.7%로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은 30대 73.6%, 20대 14.3%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지역별로는 신청자 중 서울이 35.5%, 경기ㆍ인천이 64.4% 로서 현재는 서울에 거주 중이나, 경기도나 인천에 위치한 사업지구 내 입주에도 선호도가 높았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2월 17일(목)에 당첨자를 우선 발표하고, 소득ㆍ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하여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