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모빌리티가 대중교통의 취약지역에서 해결책 되나?

자율자동차 운행은 위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이 인구가 취약한 지역의 새로운 운송수단으로 도입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다.

특히 인구가 줄고 있는 농촌지역이나 산간 및 도서지역에서 주민편의성과 교통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일 최근 2년간 진행돼 온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성과발표회와 함께 경기도 시흥 배곧 신도시 지역 5개 노선에 대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시연회를 갖는다

해당 시범사업은 서울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해 2020년 5월부터 자율차 제닥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일대에서 심야시간에 대중교통이 불편한 거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심야 안전귀가 셔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사업기간에 총 7대의 자율차(아이오닉6대, e카운티 1대)를 제작해 전용어플 기반의 예약시스템을 통한 수용응답형 서비스를 개발했다.

시범사업 발표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의 추진경과, 성과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가 발표된다.

사용자 기반의 탑승 호출 어플을 통해 자율차 호출, 자율차 관제 및 서비스 제공 등 전 과정을 시연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이용한 탑승객 약1,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혁신적이라 답한 이용액은 91%, 재이용 의사율은 9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