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13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시행하는 ‘2012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

▲ 변화와 혁신 추구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글로벌 지향

‘2012 한국의 경영대상’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이끄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리더십, 전략, 인적자원 및 조직, 혁신활동 및 프로그램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실시 되었으며, 넥센타이어는 각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현장실사와 담당자 면접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대상’을 수상하였다.

마케팅대상을 수상한 넥센타이어는 기업의 모든 역량을 고객 중심의 경영환경으로 전환하는 마케팅 혁신 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미국 최대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테스트에서 글로벌 브랜드 20개 중 미쉐린, 컨티넨탈에 이어 넥센타이어의 ’CP672’가 종합 3위로 평가됐으며, 영국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익스프레스’ 평가에서는 친환경 타이어 ‘N'blue HD’제품이 종합성능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Reddot’ 등에서의 수상은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소비자의 감성적 욕구도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넥센타이어의 엄격한 품질관리는 생산기지 건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로 눈을 돌리는데 반해, 넥센타이어는 경남 창녕군에 총 1조 2천억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지난 10월 세계 최고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신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국내 숙련자에 의한 철저한 제품의 품질관리로 고객에게 안전과 신뢰를 제공하기 위한 판단에서다.

국내 최초로 실시한 프로야구 네이밍 스폰서십은 넥센타이어의 브랜드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학계에서 성공적인 스포츠마케팅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전 넥센 가족이 ‘고객지향’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에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기업과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여 글로벌시장에서 혁신을 이끄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