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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이 손해배상 소송과 연류된 사실을 늑장 공시해 유가증권 시장의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예고되었다.
동사는 9월 20일 (주)알앤에스바이오로부터 청구금액 92억95백여만원의 손해배상을 제기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해당 사실을 10월 2일에 공시함으로써 주요 경영사항의 즉시 공시의무를 휘반한 셈이 되었다.
영진측은 알앤에스바이오와의 계약위반이 없었음을 밝혀 대응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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