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에스이씨가 수출용 설비를 신규로 제작하기 위한 시설에 120억원을 투자한다.

동사 이사회는 5일 “헝가리 설립 자회사의 설비확장을 위한 2기 라인의 설비 수출을 위해 국내에서 설비제작을 위한 투자에 자기자금과 차입금을 합해 12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투자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이사회 결의에 사외이사 2명과 감사가 참석했다.

한편 신흥에스이씨는 2017년 회기에 매출 1,331억36백여만원으로 전년 1천억94백만원 대비 330억4백만원 33.0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99억47백만원, 62억34백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억39백만원 39.94%, 17억57백만원 39.25% 큰 폭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자본금 163억79백여만원인 동사의 자산은 1,509억8백만원, 부채총계 806억67백만원, 자본총계 702억4천만원으로 매출액과 손익구조의 변동요인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원가절감 및 수익성 강화에 따른 영업이익 확대에 힘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