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부로 도입된 대량공매도 보고제도가 순조롭게 정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위 브리핑에서 공매도 비율이 0.01%에 해당하면 3일 후 사후보고토록 하는 제도가 개인과 기관도 알고 있고 거래증권사가 일단 그 사실을 파악해서 보고하도록 되어 있어 충실히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는 공매도 보고와 관련 공매도가 많은 종목과 보유 잔고하고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지만 상당히 의미가 있는 정보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와 관련 공매도의 플로어와 스톡이 시장을 관리하고 감시하는데 상당히 의미있는 정보로써 공매도 포지션 잔고를 도입했던 취지에 부합되게 안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대량공매도의 개별포지션별 한도나 이런 것은 공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한 두달 지나서 제도관리 측면에서 필요성이 있으면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