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주최, 산업정책연구원주관의 ‘제1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20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진행되었다.

▲ 2017년 한국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소비자와 브랜드관리를 위한 쌍방소통 노력과 브랜드 관리를 위한 전사적인 지속 노력을 평가받아 선정되었다.

2017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신한카드가 수상해 금융계 카드사로 축적된 신뢰성을 기반으로 주력 고객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동시에 모든 임직원의 내재화를 바탕으로 하는 전사적 브랜드 관리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76년의 역사를 가진 제약 제조 기업인 일동제약이 브랜드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특히 대표 장수 브랜드 ‘아로나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감도를 얻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쌍용자동차(주)와 한국철도공사가 선정되었다.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상에는 ㈜이브자리와 엠즈씨드(주)가 수상했다.

심사는 단기적인 매출 성과에 따른 브랜드 평가가 아닌 브랜드경영 측면에 중점을 두어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관리를 도모하고자 최근 3년간의 브랜드경영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사적 차원의 브랜드 관리 수준, 기관 내의 명확한 브랜드 경영 및 조직 체계 구축 정도, 조직 구성원들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 및 몰입수준을 주된 평가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