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모바일 업무환경이 급속히 확대되고있는 가운데 이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상품출시와 컨설팅 제공등 파생상품을 취급하기 위한 협력이 구체화되고 있다.

▲ 기업의 모바일 업무가 확대되면서 새로운 사업기회 확대를 위해 더존비즈온(중앙 김용우대표), 삼성전자(왼쪽 이현식전무), SK텔레콤(오른쪽 이인찬부문장)이 제휴했다.

기업모빌리티 신규 사업을 위해 더존비즈온은 19일 강촌캠퍼스에서 삼성전자 SK텔레콤은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시장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의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인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Enterprise Mobility)는 솔루션(Solution)과 네트워크(Network), 하드웨어(Hardware)가 3대 구성요소로 이뤄진다.

3사는 우선 더존비즈온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모바일 기기와 통신 서비스 제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국내 최고의 네트워크 인프라 및 강화된 보안 서비스로 기업 모바일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 정보 유출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B2B 제휴 DATA 상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 및 갤럭시 탭 S3에 맞춤형 Knox 솔루션을 적용해 기업 고객의 다양한 요구조건을 충족하고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우선 내달부터 더존비즈온의 그룹웨어 고객을 대상으로 Bizbox Alpha 그룹웨어 솔루션, 기업 전용 통신 회선, 전용 단말 등을 묶은 결합상품을 내놓고 모바일 환경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마케팅을 통한 사업 기회 확대, 마켓 플레이스 및 판매 채널 제휴, 세일즈 역량 공유 등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협력 관계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그룹웨어와 IoT(사물인터넷) 결합 서비스 및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등 미래형 업무환경에 맞춘 신상품 개발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