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태권도시범단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시범을 선보였다.

터키문화원 초청으로 방문한 국기원시범단은 터키에서 문화원 개관 기념행사를 비롯해 앙카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시범을 펼쳤다.

단장인 황춘성 고단자심사위원 및 해외심사위원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된 터키 파견 시범단은 출발 전 결단식에서 터키에서 태권도의 이미지 제고와 국기원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서 강원식 원장은 “국기원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전 세계에 시범 활성화를 위해, 기술뿐만 아니라 정신력까지도 모범을 보여주기 바라고, 무엇보다 국기원이 하고 있는 일 미래경영에 대해서도 직접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