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텍의 사내이사 최규선의 해임을 목적사항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의 소집 요청이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22일 동사의 주주 이철종 외 12인이 요구한 임시주총 소집허가에 대해 “사건본인 회사는 6개월 전부터 계속하여 상장회사인 사건본인의 발행주식 총수읜 1000분의 15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인 신청인들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체 없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의 절차를 밟지 아니하고 있으므로, 상법 542조의6 제1항, 제366조 제2항 전문에 따라 신청인들에 대하여 이 사건 안건을 회의의 목적사항으로 하는 사건본인 회사의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는 것을 허가함이 상당하다”며 소집허가를 판결했다.

경영권 분쟁에 따른 최규선 대표이사의 해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에 따라 썬텍은 사내이사 해임을 다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