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사회의 장례지도사 제도가 국가자격증 제도로 도입 시행된다.

또 종중, 문중 자연장지는 이전까지의 허가제로 운영되던 것이 8월 2일자로 신고제로 전환됐다.

보건복지부는 8월 1일자로 「장사 등에 과난 법률」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 8월 2일과 5일자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례지도사 자격증은 시도지사가 발급하는데 시, 도에 신고한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발급된다.

신규 대상자 교육시간은 이론, 실기, 실습을 포함해 300시간이며 기존대학의 장례지도 관련학과 졸업자는 50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이론은 실기포함해서 진행되는데 염습 및 장법실습 등 8개 과목으로 구성되고 현장실습은 장례식장에서 실습지도자에 의해 실시된다.

개정안은 기존 실무경험자에게 대한 툭례를 인정해 2014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장사법 부칙 2조에 따른 염습을 포함한 장사업무에 종사한 자(실무경험자)의 특례대상자별 교육시간 감면규정은 △ 1년이상 3년 미만 일반경력자 100시간, 민간자격증 소지자 50시간, 장례학과 졸업생 25시간, 종교단체 경력자 50시간 △ 3년 이상 경력자 6시간으로 규정했다.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은 최소 연면적 80㎡이상이어야 하며 1명당 2㎡이상의 전용강의실을 갖추어야 한다.

교육기관의 교수요원은 교육인원 40명당 전임 1명과 필요한 외래강사를 두어야 한다.

종중, 문중 자연장지 조성이 기존의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됨에 따라 민원처리 기한 단축, 현장실사 생략 등 절차가 간소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