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들이 21일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결선 진출 20팀과 멘토링 워크숍을 가졌다.

▲ 사회현안 해결점 마련을 위한 투모로우 솔루션 멘토링이 시작되었다.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멘토링 워크숍은 결선 진출팀 소속 100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임직원 20명은 11월 결선을 앞두고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은 참가자가 우리 사회의 현안과 불편함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직접 사회에 적용하는 사회공헌 공모전으로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에는 나이, 소속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최종 선발된 우수 솔루션들 대상으로 임직원 멘토링을 지원하고 솔루션 실현을 위해 총 2억원의 지원금도 후원한다.

올해 공모전에는 소방관, 의사, 간호사, 국제개발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이 참가해 사회 곳곳에서 직접 경험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제출된 1486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17:1의 경쟁률을 뚫고 20팀의 작품이 결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워크숍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방법’, ‘솔루션 성과 측정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테스트 방법’ 등 참가팀의 솔루션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이 진행됐다.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각 팀들의 솔루션 실현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전에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개발도상국 대상 안질환 점검 카메라,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장비 개발 등 IoT와 관련된 기술이 많아 소프트웨어 개발자에서부터 제품개발자, 마케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했다.

특히, 각 팀의 프로젝트에서 나온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출원 등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특허 관리를 담당하는 임직원도 멘토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