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 2015년 회계년도에 매출액 165억6천여만원, 영업손실 17억91백만원, 관계기업 투자수익 124억98백만원을 거두어 당기순이익 83억37백만원을 시현했다.

바른손의 2014년 결산재무상태표상 매출액이 292억85백만원, 영업손실 103억3천여만원, 당기순손실 203억41백만원에 비하면 매출액이 43%가 줄었으나 영업결손도 대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액 전기이월 미처리결손금 584억 99백만원에 상계처리되어 차기에 이월된 미처리결손금은 495억8천여만원이 되어 투자자들이 투자배당수익을 기대하기에는 요원함을 드러냈다.

▲ 바른손이 31기 결산주주총회를 개최했으나 당기순이익을 거두었음에도 이번 회기년도에 이월된 미처리결손금이 495억8천여만원이나 되어 해당 기업에 투자한 주주들이 투자배당수익을 기대하기에는 요원한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지난 3월 31일 기준 소액주주는 12,483명으로 총발행주식의 72.25%을 보유중이다.
기본적인 재무제표를 보고 투자하는지 여부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31기 결산주주총회에서 동사는 정관일부 변경을 통해 본점소재지를 경기도 고양시에서 경기도 성남시로 바꾸었다.

기존 정관상의 명칭을 개정상법 344조와 조화시켜 명칭을 바꾸는 정관변경도 단행했다.

이사의 수는 기존 9명(사외아사 3명 포함)에서 7명(사외이사 2명 포함)로 바꾸고 보수총액한도액은 8억원으로 승인받았다.

사내이사로 이상민 대표와 정진철 이사를 재선임 의결했다.

감사보수한도액은 전년도와 동일한 2억원으로 승인 가결했다.

또한 스탁옵션부여를 통해 이상민대표이사와 이형휘 경영지원부 이사에게 각 34,596주, 신혜미 재경팀자에게 46,128주를 부여하는 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