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가 변경된 에이모션이 이사진을 신규 선임과 새로운 사업목적의 추가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가 불참하고 에이모션측은 감사보고를 누락시켜 참석한 주주들의 감사보고 요청에 대한 집행부의 무책임성이 거센 비난을 받았다.

동사는 황원희외 2인의 최대주주체제에서 (주)대주인터내셔널외 2인으로 지배주주가 변경됨에 따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일부 변경과 이사선임 및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을 처리했다.

▲ 에이모션은 대주주 변경에 따른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일부 변경을 비롯 이사진 선임 스탁옵션의 건을 처리했으나 주주들과 감사불참으로 인해 다른 의견으로 대립상황을 보이기도 했다.

신규사업목적으로 의료기기 연구 및 개발업, 의약품관련 연구 및 개발업, 전자기기 판매업, 전자기기 기술용역업, 기술의 매출 매입 이전업, 경영컨설팅업, 공연장 운영업, 공연장 시설뭉를 활용한 교육 아카데미 사업 및 사업과 관련된 부대사업, 투자 및 수출입업을 정관에 추가했다.

주식매수선택권 조항도 수정하였고 이사 수를 기존 3인 이상 6인 이내로 하고 사외이사는 이사총수의 4분의 1로 한다를 이사의 수는 3인이상으로 한다로 개정했다.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권영길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서울대 약학 학 석사 후 뉴욕주립대 약제학 박사를 받았다. 노바티스 미국 스위스 수석연구원과 넥서스 창업투자 사장을 역임했다.

김지연 이사는 카이스트 자동화 및 설계공학과 박사출신으로 삼성종합기술원 지능형 멀티미디어 팀장, 삼성전자 중국 삼성기술원 연구소장과 종합기술원 메디컬 시스템 실장을 역임했다.

이종해 이사는 카이스트 화학공학 학 석사와 삼일회계법인 경영자문본부담당, 액센츄어 사업개발 이사, 오라클 성과관리본부자을 역임했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유승식 현 하버드의대 교수는 존스홉킨스대 생체의용공학 학사, MIT의공학 박사 후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를 거쳤다.

동사는 안병언 본부장 외 33명 직원에게 보통주식 263,000주를 행사가격 4,872원에 부여받을 수 있는 스탁옵션 부여의 건을 상정해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