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가 임시 주주총회를 6월 25일 소집한다.

회사는 주주총회 상정 의안으로 한일현대시멘트의 최대주주인 에이치엘케이홀딩스(주)를 흡수합병하는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결정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한일현대시멘트와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멘트 사업 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합병법인인 한일시멘트(주)의 최대주주는 한일홀딩스(주)로 그 특수관계인과 합하여 총 55.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며, 피합병법인인 에이치엘케이홀딩스(주)의 최대주주는 한일홀딩스(주)로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외부평가는 한영회계법인이 3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수행해 합병당사회사의 주당평가액은 합병법인과 피합병법인이 각각 85,787원(액면가액 5,000원)과 43,105원(액면가액 5,000원)으로 산출되었으며, 합병비율은 1 : 0.5024632로 결정되었다.

이사회 결의에 사외이사 1명과 감사가 참석했으며, 주주총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87번지 본사 지하1층 강당에서 9시에 개최된다.